● 연구 필요성 및 복적
복지시설의 적정규모를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복지시설의 운영방식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춰 재구조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복지시설이 설치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지역주민의 복지수요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현재 복지시설의 운영방식은 다변화되고 있는 지역주민의 복지수요를 수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복지시설이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복잡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방식의 변화도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
특히, 도농간 복지인프라의 불균형이 심한 전라북도의 특성을 고려하면, 복지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의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를 추정하여 향후 필요한 공급량을 설정하고 민간 복지시설의 계획적인 설치 및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전라북도의 민간 복지시설의 현황을 분석하고 유형별 시설의 적정량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라고 하는 정책동향에 조응하여 전라북도의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연구관리 코드 : 18JU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