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 유산(遺産, Heritage)을 역사적(Historical) 유산과 동시대(Contemporary) 유산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시간적으로 과거의 어떤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물려진 것을 의미함. 자연의 힘에 의해 만들어져 후손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것과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한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물려진 것으로 설명되기도 함
○ 유네스코에 등재 가능한 자연·문화유산 분야는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창의도시네트워크’ 등 6개임
○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지역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대외적인 지역 이미지가 제고되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특히 관광)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얻게 됨. 이러한 이유에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자연·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유산목록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등재 이후 유네스코가 제공하는 혜택은 없이 지자체 의무만 가중된다며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지역도 있으나, 여러 사례가 보여주듯이 등재로 인해 얻어지는 지역 활성화 효과는 지자체의 의무를 상쇄하고도 남음
○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것은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한다는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주도의 보존·활용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등재유산 중에서 전라북도와 관련이 있는 유산은 고창 고인돌(세계유산), 판소리, 매사냥(무형문화유산), 전주(음식창의도시), 고창(생물권 보전지역) 등이 있으나, 자연·문화유산의 보고로서 보다 많은 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
❚ 연구목적
○ 첫째, 유네스코 및 우리나라 관련 기관의 등재 추진경향을 분석해 전라북도의 분야별 등재 추진방향을 수립함
○ 둘째, 유네스코 등재경향에 따른 추진방향에 부합하는 전라북도 분야별 등재추진 후보군을 각계 전문가, 분야별 심의위원 등의 자문을 통해 선정함
○ 셋째, 선정된 후보군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제안하고자 함
<그림> 과업수행 Flow Chart
❚ 등재 지정 확대를 위한 실천전략
○ 유산의 우수성 입증하는 기초연구 선행
○ 민관추진체 구성과 등재추진에 대한 대내외적 선포
○ 국내 관련 기관과 MOU 체결 등 협력관계 구축
○ 관련 전문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네트워크 가입
○ 도민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필수
○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 연구관리 코드 : 13JU36
13PR11_13JU36_유네스코 등재유산 지정 확대 방안_장세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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