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 시사점>
□ 전북의 실물경제는 기타정밀화학원료, 승용차가 크게 감소하였으나 자동차부품, 기타자동차의 호조로 수출은 소폭 하락. 미국 기준금리 인상여부와 미국대선 향방에 따른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기 불안정 확대 예상
- EU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중국 또한 경제성장 보다는 내수 중심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본격적인 대선국면에 접어들어 TV 토론회의 향방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움직이고 있으며 미국연준의 금리인상 유예는 경기 불확실성을 고조시킴
- 전북은 승용차 및 기타정밀화학원료를 비롯한 주력제품 수출부진이 지속되어 '16년 8월 무역수지 흑자금액(1.8억불)도 감소(전년동기대비 1.3백만불 감소)하였으나 기타자동차의 호조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전북경제가 하향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안전망 확충 및 고용유지 지원 강화 필요, 수출지역다변화를 위한 동남아, 아랍지역 수출기업 발굴 및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지속 추진 필요
□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호조세가 유지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2만4천명(2.7%p) 증가
- 전북의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주도하에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16년 8월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전년동월비 +10.9%; 1만8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1%; 1만3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3.5%; 9천명)이 고용시장의 호조세를 이끌었으나 건설업(전년동월비 –13.6%; 1만명), 제조업(전년동월비 –6.7%; 8천명)에서는 감소
- 임금근로자수는 0.4%(3천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28.4% (2만명), 6.7%(1만1천명) 감소하였으나, 상용근로자는 9.8%(3만4천명) 증가함
- 비임금근로자는 6.4%(2만2천명) 증가하였으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모두 증가(각각 1만4천명, 1천명, 7천명)
⇒ 최근 전북 고용시장은 양적 호조세와 더불어 상용근로자도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유지 지원정책과 영세자영업자 증가에 따른 경영컨설팅 및 경영자금지원 확대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