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4‧19혁명 60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에 국가 차원의 대대적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 4‧19혁명 관련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대구(2‧28), 대전(3‧8), 마산(3‧15) 등에서도 성대하게 60주년 행사 기획
❍ 전라북도는 동학부터 촛불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흐름 속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지역이지만 4‧19혁명과 관련된 내용은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음
❍ 4‧19혁명 당시 전북대에서는 4월 4일에 전국의 대학 가운데 최초의 시위가 있었고, 핵심 주축은 4월 20일 시위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 따라서 전북대 4‧4의거를 4‧19혁명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일련의 활동을 재조명하여 전라북도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점을 강조할 필요
❍ 4‧19혁명 60주년을 맞이하는 전라북도의 대응 방향은 크게 네 가지. 첫째,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법률을 개정하여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함
❍ 둘째, 4‧19혁명 관련 대학 최초 시위인 전북대 4‧4의거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도내‧외의 관심을 환기할 필요
❍ 셋째,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전북대 4‧4의거를 적극적으로 알려 전라북도가 4‧19혁명 당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리는 여러 사업을 추진
❍ 넷째, 동학에서 촛불까지 계승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흐름에서 차지하는 전라북도의 위상을 고려하여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을 ‘민주주의 테마공원’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사업 추진
❍ 4‧19혁명에서 전라북도가 차지하는 위상을 밝혀 동학에서 촛불까지 이어지는 민주주의의 뿌리가 전라북도라는 이미지 확립하여 향후 전라북도의 정신‧정체성 마련의 토대를 마련하고, 도민의 자존감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