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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기본과제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
  • 부서명
  • 농업농촌연구부
  • 발행일
  • 연구책임
  • 황영모
  • 연구진
  • 황영모, 이소진, 신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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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의 검토 배경

2.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생산현황
1)전라북도 원예농산물의 위치
2)14개 시군별 원예농산물 생산현황


3.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유통실태
1)산지유통 주체 및 조직현황
2)산지유통 시설 및 판매현황

4.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
1)시군단위 통합마케팅 시스템의 강화
2)광역단위 통합마케팅 시스템의 구축
3)광역단위 통합물류유통센터 구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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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그동안 전라북도는 산지유통 조직화를 위해 자체시책과 전북농협 중심의 연합사업을 통해 산지유통의 조직화·규모화·전문화의 전기를 마련해 왔다.

정부도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산지유통의 핵심조직으로 육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및 꾸러미 사업 확대, 직거래 장터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농산물 유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역시 신경분리 이후,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전략에 원예부문의 산지유통 조직화와 규모화를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김경섭) 농업농촌연구부 황영모 부연구위원은 전라북도 차원의 산지유통 정책성과를 발전시키고, 농산물 유통정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주체적 관점에서 새로운 원예농산물의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슈브리핑(통권 제122호)을 통해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생산현황과 유통실태를 분석해 바람직한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전라북도 원예농산물의 생산수준은 도내 농업생산의 26.2%로 전국 원예농산물의 5.7% 수준인데,  절대적 재배면적 차이, 낮은 시설원예 기반, 생산액이 낮은 작목구조를 원인으로 파악하였다. 지역별로는 고창, 남원, 김제, 정읍 등 4개 시·군이 원예농산물의 절반 이상(50.7%)을 생산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13개 시·군에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설립되어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산지유통 시설은 전국의 약 7% 수준으로 연중 시설 가동률 확대와 사업확대에 따른 추가가 요구된다. 산지유통에서 지역농협은 원예농산물 생산액의 40.4%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격차가 커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과제로 제기된다.

황 박사는 생산진단과 유통실태 분석에 근거,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으로 ‘시·군단위 연결구조를 광역단위로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다음의 3가지 전략을 제안하였다.

첫째, 시·군단위 통합마케팅 시스템의 내실화 및 안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주제, 시설, 자금 등을 단일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생산과 유통정책의 통합, 조직 내 전문인력의  통합, 산지유통시설의 통합, 브랜드 및 마케팅의 통합, 시·군 통합마케팅 협의체의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둘째, 광역단위 통합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다. 세부적인 방안으로 ①시·군조직의 출하시기 등의 한계를 품목별 릴레이 출하 또는 통합마케팅으로 지원(광역연합사업)하거나, ②시·군조직이 취급하지 않는 군소품목을 거점품목으로 통합마케팅으로 보완(품목연합사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광역 농식품 통합물류유통센터 설립을 제안하였다. ‘(가칭)전라북도 농식품 통합물류유통센터’는 원물 중심의 산지유통 시스템을 통합마케팅, 가공식품, 로컬푸드를 포괄하는 광역단위 산지유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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