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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기본과제 쿨(Cool)한 전라북도를 위한 폭염(暴炎)대응 안전한 여름나기 전략
  • 부서명
  • 정책사업연구부
  • 발행일
  • 연구책임
  • 장남정
  • 연구진
  • 장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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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전라북도 안전관리 체계

Ⅱ. 폭염의 개요 및 특징
1. 폭염의 개요 및 피해특성
2. 폭염의 영향

Ⅲ. 전라북도 폭염 피해현황

Ⅳ. 전라북도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1. 기후변화 현황
2. 2050년 미래 기후변화 전망

Ⅴ. 폭염 적응능력 강화방안
1. 정부 폭염대응 종합대책
2. 전라북도 폭염대책 현황
3. 폭염대응 안전한 여름나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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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이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국가안전처 신설을 계획하는 등 국가의 안전관리체계 및 정책 강화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0월, 안전정책관실을 신설해 그동안 재난에 따라 분산되어 있던 안전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도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전북발전연구원 정책사업연구부 장남정 연구위원은 이슈브리핑(통권 제131호)에서 지난해 전라북도가 수립한 ‘도민안전 종합대책’의 22개 중점분야 중에서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폭염’에 대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그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통합 안전관리 체계도>

1901부터 2008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태풍, 대설,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연간 사망자수를 분석한 결과, 1994년 폭염이 3,384명으로 1위를 기록하였다. 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폭염이 계속되면 우리 몸은 체열조절 기능이 떨어져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일사병 등과 같은 고온 관련 질병이 발생한다. 특히, 고령자, 영유아, 만성질환자, 저소득층의 취약계층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충해, 가축폐사, 양식어류폐사 등 농축산어업의 피해와 대규모 정전사태(Black Out)나 열차 탈선 등 사회 기반시설에 대한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장남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년) 전국 온열질환 신고 건수 2,622건 중 전라북도는 156건으로 전국 대비 6.0%를 차지한다. 이를 년도 별로 살펴보면 2011년 27건, 2012년 52건, 2013년 7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도 발생하여, 2013년을 기준으로 241개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최근 40년간 전라북도의 연평균기온, 강수량, 폭염, 열대야는 증가추세이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현재 8.4일인 폭염일수가 2050년에는 17.1~30.5일로 2배 이상, 열대야 일수는 현재 2.3일에서 16.5~24.8일로 7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장남정 연구위원은 이와 같이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단기대책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경우 건강관리를 위해 냉방기 가동 등 추가적인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폭염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전라북도 현황에 맞는 체계적인 대책 모색과 근본적인 폭염완화를 위하여 ①폭염 대응조직 정비 및 협력체계 강화, ②무더위 쉼터 운영관리 및 정보제공, ③폭염대비 구급대책 및 작업장 관리 강화 등 3개의 단기정책과 ①폭염 취약계층 DB구축 및 폭염대책 수립, ②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통한 폭염대응, ③친환경 녹색인프라 도입을 통한 폭염완화(도심), ④더위 없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농산어촌), ⑤폭염관련 사회공헌 문화 확산 등 중장기대책 5개를 제안하였다.

<전라북도 폭염대응 강화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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