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선사업이 비교적 오염원이 덜한 상류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새만금 수질개선효과에 한계가 있어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친화형 하천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발전연구원 김보국, 이성재박사팀은 28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현재 하천사업이 집중되어있는 만경, 동진유역의 상류보다는 오염배출원이 많은 중·하류지역을 중점 관리해야 한다고 들고 환경부가 유역종합치수계획 및 하천기본계획 수립 시 치수목적 외에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요  약
   ○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사업(자연형하천정화사업, 자연친화적하천정비사업,
        소하천정비사업)들이 일원화된 체계적 추진이 미흡하여 상류지역에 집중되어 추진되어 왔음

   ○  그러나, 만경·동진강 오염배출원이 대부분 하천 하류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어 새만금
        수질개선 효과에 한계가 있음

   ○  따라서, 새만금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서는 만경․동진강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 유역종합치수계획 및 하천기본계획에 자연친화형 하천계획 반영(국토해양부)
        - 높은 농도의 하천 유입지점에 생태습지 조성(국토해양부, 환경부)
        - 새만금 관련 행정기관의 역할 보완(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이 필요함 

연구진
김보국 ·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성재 · 전북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목  차 Ⅰ. 새만금유역 하류 수징대책 현재 사각지대
   1. 새만금 수질의 핵심은 만경동진유역의 하류지역
   2. 그동안의 새만금 수질개선 하천사업의 문제점

Ⅱ. 새만금유역 하류 수질대책 추진방안
   1. 국토해양부의 자연친화형 하천계획 필요
   2. 높은 농도의 하천 유입지점에 생태습지 조성
   3. 새만금 관련 행정기관의 역할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