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 등 변화가 가속됨.
○ 사회적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2022년 현재 3년째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사회적거리두기, 비대면 거래, 플랫폼 사회에 적응하고 있음.
○ 비대면 거래의 완성은 생활물류서비스가 담당하는데 국내 택배물동량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에 약 21% 급증하였음.
○ 코로나19는 정보통신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플랫폼 사회 전환속도를 가속화하였고, 이러한 변화는 방역조치가 해제되더라도 유지 또는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 음료 등의 배달대행 서비스가 폭증하면서 배달앱 수수료, 배달종사자 처우문제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
○ 생활물류서비스는 다양한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제조업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시간과 공간효용을 극대화함.
○ 지자체, 농축수협 등이 지역 농림어업 종사자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하여 계약택배, 생활물류서비스 지원정책을 추진하지만, 근본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음.
○ 농산어촌마을은 거주지 특성상 가구당 인구수가 적고, 가구간 거리가 있으므로 도심지역 아파트단지에 비해 택배종사자의 업무가중,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음.
○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한계점 보완과 병행하여 로컬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첨단기술, 지역민과 함께 장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농산어촌에 있는 공유시설과 거주자 인식 개선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생활물류 개선, 마을 특산물 전자상거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의 유입과 참여를 통한 공간혁신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