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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노을대교, 20여년의 여정과 미래
  • 2021-08-30
  • 조회 4887

본문 내용

노을대교, 20여년의 여정과 미래

 

- 2021년 8월,‘노을대교’기획재정부 일괄예타 통과

- 부안․고창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향상 기대

- 새만금 개발 등 미래수요 반영으로 경제성 3배 상승

- 유네스코 유산보호 및 랜드마크화, 경관과 조형미가 뛰어난 명품교량 조기추진

 

○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슈브리핑에서 노을대교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서해안 랜드마크 형성, 서해안 핵심거점 도약 등 다양한 정책효과를 기대하면서 유네스코 자연유산과 어우러지는 노을대교의 조속추진과 선제적 인프라 건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 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 김상엽 연구위원은 30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이슈브리핑 ‘노을대교, 20여년의 여정과 미래’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 노을대교는 2001년 처음으로 부안과 고창을 잇는 다리라는 의미로 ‘부창대교’로 명명하고 당시에는 이동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추진되다 경제성 논리에 발목 잡혀 사업이 20여년간 표류해 왔다.

- 2002년도부터 5차례의 경제성 분석과 2021년 18대 대선공약(박근혜 정부)에 반영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해왔으나 교통수요 및 경제성 논리에 막혀 추진지연

 

○ 노을대교가 완공되면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이 해소되어 두 지역간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고 특히, ‘관광형 대교’로 건설하여 부안-고창을 연계하는 ‘원라인 관광벨트’구축, 서해안 랜드마크 형성, 서해안 관광권역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 보고서는 “지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을 요구”하고, “새만금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의 파급효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을대교 건설을 통해 인적․물적 유통 연결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추진 논리를 제시했다.

- 연계성 및 접근성 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2,242억원

 

○ 또 전라북도는 “도로여건이 양호한 시종점 육지부(감 6.18km)를 사업구간에서 제척하고 고비용 공법을 저비용 공법으로 추진”하였고, 여기에 “새만금개발이라는 미래수요까지 반영하면 노을대교의 경제성 분석 결과(B/C=0.65)를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새로운 분석결과로 추진 논리를 뒷받침 했다.

- 미래수요 반영에 따른 2030년 기준 교통량 : (반영전) 2,816대/일 (반영후) 7,559대/일

 

○ 보고서를 작성한 김상엽 연구위원은 “노을대교는 관광형 SOC사업으로 인구소멸위기에 놓인 고창군과 부안군의 일자리 창출, 통행시간 개선, 공공 및 민간서비스 향상,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접근성 개선으로 연간 3.65억원 화폐가치 증대, 수혜인구 204.7% 향상 생활권 확대

- 공공서비스(의료시설) 서비스 수준 확대 : 수혜인구 2.4천명 및 수혜면적 33㎢

- 민간서비스(교육시설) 서비스 수준 확대 : 수혜인구 1천명 및 수혜면적 11㎢

 

○ 이어 “국도 77호선은 충남 태안반도 거점관광지와 새만금의 고군산군도, 부안의 변산지구 및 변산국립공원, 고창의 선운산도립공원, 유네스코 고창갯벌과 서해안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노을대교’를 거쳐 전남 목포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관광권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이와 함께 김 연구위원은 “노을대교는 관광대교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교량자체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경관과 조형미가 뛰어난 명품교량 방식으로 건설하고 유네스코 자연유산과의 조화, 디자인, 비용절감, 조속한 추진을 위해 턴키(turn-key)방식의 사업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와 더불어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로 도로교통분야에서도 안전성확보가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기존 국도노선을 대체하고 교통사고 감소효과와 함께 한빛원전의 재난사고시 비상대피로 기능도 수행함으로써 국민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 비상계획 구역내 인구 : 고창군 53,470명, 부안군 7,701명

 

문의 : 지역개발연구부 김상엽 연구위원(063-280-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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