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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탄소소재연구단지 조성으로 탄소산업 도약시키자
  • 2021-12-20 16:59
  • 조회 3987

본문 내용

탄소소재연구단지 조성으로 탄소산업 도약시키자

탄소국가산업단지내에 특화산업연구단지 조성 필요

탄소산업생산거점과 탄소산업진흥원 입지 강점 보유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연계 국가연구단지로 추진

연구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생산지원 종합인프라 구축 

 

 

2021년은 탄소소재 분야 기업 지원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설립되었고,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되어 기업 유치에 유리한 물리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전라북도 탄소산업 성장 발판 마련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슈브리핑 탄소소재 연구단지 조성으로 전북 탄소산업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자를 통해 탄소산업이 앞으로 지역 주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 및 집적화 뿐만 아니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능 집적화 공간으로서 연구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전라북도의 탄소산업은 2000년 이후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해온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역의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인 소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 전라북도 탄소산업 생태계는 카본블랙을 제외한 5개 분야에서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산업생태계 및 기반이 구축되어 탄소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 또한 탄소소재는 친환경모빌리티,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의 중요 소재로 활용되어 주력 제조업과의 전후방연쇄효과가 높기 때문에 전라북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해 탄소산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유망 제조업 및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및 경량화를 위해 탄소소재가 응용되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에 국가 차원에서 탄소소재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탄소소재 연구단지가 반드시 요구된다.

- 탄소소재 응용분야별 기술 경쟁력을 보면, 우리나라는 해외 선진국의 25% 수준에 그쳐 국내 제조업의 성장 장애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탄소소재에 대한 기초 연구 뿐만 아니라 응용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연구성과를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기술 격차를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초 연구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에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하여 연구기관 및 생산시설을 집적화한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기술 혁신 뿐만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 2000년 중반에는 기초 분야 과학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단지 조성이 이루어졌으나, 이후에는 환경, 소재, 에너지 분야 등의 미래 신기술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화 연구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생산 기능을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연구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탄소소재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탄소소재 연구단지를 탄소국가산업단지 내부와 인근지역에 조성하여 연구 인프라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생산지원 인프라를 모두 갖춘 특화산업연구단지로 조성되어야 한다.

 

 

문의 : 산업경제연구부 김시백 연구위원  (063-280-7131     kimbio96@jthin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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