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발전연구원은 10월 31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김수곤 전북발전연구원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현직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 강 신임 원장은 서울신문 기자, 문화일보 편집부장, 경기개발연구원 초빙 수석연구위원, 헌법재판소 소장 비서관, 협성대 교수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 이날 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구원들과 함께 전북의 현안에 대해 창조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창출하며 생동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전북발전연구원에 대한 운영철학을 다음과 함께 제시하였다.

○ 첫째, 과감한 조직혁신을 통해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새만금 등 민선6기 전북도정의 핵심 성장 동력사업을 밀착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둘째,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적 종합연구를 통해 실현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연구원들에게 당부했다.

○ 셋째,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전북현안에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생활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실사구시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넷째, 지역사회와 폭넓게 소통하는 조직과 연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정책수요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체감형 연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연구결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다섯째, 연구원의 내부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과 연구기반 구축, 그리고 연구원 개개인의 연구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를 위해 전북발전연구원은 실용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개발해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적용되고 그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연구원들이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