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 상생발전 제1차 순회세미나 -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호남권의 과제와 전략

○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김경섭)은 광주발전연구원, 전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총 3회에 걸쳐 ‘호남권 상생발전 마련을 위한 순회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호남권의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음

○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발전연구원의 김재철 박사가‘호남권 인구감소의 현황과 원인,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서 전북발전연구원의 김이수 박사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호남권의 과제’를,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가 ‘지역인재 양성 모범사례로서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발표하였음

○ 기조발제에 나선 광주발전연구원 김재철 연구위원은 호남권 인구감소는 “호남의 정치력감소와 지방재정 감소로 인해 지역경제 잠재성 약화”를 가져온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20~30대 인구유출억제”와 “인구 유입을 위한 새만금프로젝트, J프로젝트 등의 획기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 또 고등교육, 의료, 서비스 등 “중추기능이 강화된 거점도시를 육성”해야 하고, KTX 개통에 따른 “유동인구 증대를 위한 호남권내 국제행사나 관광마케팅 등을 연계”하여 호남권 자치단체간 상생협력발전 추진력 제고를 주장하였음

○ 이 자리에서 전북발전연구원 김이수 박사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호남권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 임용시 지역인재균형배분, ▲지역인재채용추천시 지역간 차등할당, ▲공공기관 채용시 지방대생 채용비율 50%할당, ▲대기업 채용의무할당제 비율 제고 등을 주장하였고, 이어서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는 “지역인재 양성 모범사례로서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대학발전,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지역혁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다고 강조하였음

○ 한편, 전북발전연구원 김경섭 원장은 “앞으로는 호남권의 지역발전에 대한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호남권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방안을 찾는 첫 번째 과정으로 “호남권 지역인재양성과 인구증대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고민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논의하는 장(場)으로서 향후, 호남권의 상생발전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