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재해예방형 도시계획수립』 워크숍 개최
재해예방, 도시계획수립부터 준비해야.....
○ (재)전북발전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이창현)은 전북지역 기초지자체 및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 및 저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효율적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 7월 도시계획수립지침 개정하고 2014년부터 수립되는 각종 도시계획에서 재해취약성 분석제도가 반영된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본 행사는 계획 수립권자 및 업계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증진코자 기획된 행사이다.
○ 한편, 전북발전연구원에서는 이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재해취약성 적용방안’연구(연구책임 : 임승현 연구위원)를 진행 중에 있다.
○ 이번 워크숍은 도시계획, 도시방재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국토교통부, 도내 시․군 도시계획 및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관련 업계 엔지니어가 토론에 나선다. 행사는 7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전북발전연구원 세미나실(별관)에서 진행되며, 전북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가 후원한다.
○ 첫 번째 주제발표(국토연구원 이병재 책임연구원)는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방안 및 컨설팅 추진현황”으로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전북 기초지자체가 준비해야 할 사항과 성공적인 계획수립 방안을 제안한다.
○ 두 번째 주제발표(전북대학교 권현한 교수)는 “재해취약성 분석을 위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이해 및 기후노출지표 분석”으로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미래기후를 예측하는 분석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활용한 방안을 제시한다.
○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은 전북발전연구원 원장 직무대리인 이창현 박사가 좌장을 맡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장인 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인 군산대학교 문창호 교수, 도시계획 관련업계에서 (주)케이티엔지니어링 김진규 이사, 재해예방형 컨설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군산시 최영환 도시계획담당 등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 본 행사를 통해 향후 수립될 재해예방형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와 기술적 적용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계획단계부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