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북발전연구원은 공동으로 ‘2012년 국책사업발굴단’ 운영을 통하여 전략산업, 새만금․환경녹지, 문화체육관광, 농수산, SOC 등 5개 분야에서 총 4조 473억원 규모의 20개 국책사업을 발굴함

전북의 신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된 ‘국책사업발굴단’ 발굴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및 성공적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섭 전북발전연구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함

국책사업발굴단에서는 총 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 투입이 예상되고, 2014년도 이후 추진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발굴함

그동안 국책사업발굴단 분과별로 집중 발굴할 사업들을 향후 새 정부 출범과 때를 맞추어 정부정책에 부합 될 수 있도록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논리 보강을 실현 가능성을 확보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임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먼저, 전략산업분야 에서는
▲방서선 이용 대면적 유연 태양전지 실용화 및 양산화 기술개발사업, ▲방사선기기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산업화 기반구축, ▲토종 미생물 산업화와 가치 재발견 프로젝트 ▲고압기체 저장/이송에 필요한 공급인프라 Supply Chain 구축 사업 ▲해양자원 융합소재 산업화 사업 등 5개 사업을 발굴

새만금개발과 관련해서는
김제의 ‘시드벨리조성’계획과 익산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새만금 대규모 곡물저장유통기지 건설을 비롯하여 ▲새만금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원 건립, ▲새만금 산림복지단지 조성, ▲새만금 내측 프로팅 건축 시범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분야 에서는
전북의 산악지형과 문화, 휴양, 레저를 접목한 ▲국립 남부권 테라피단지’ 조성을 비롯해 ▲대한민국 명품공예밸리,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청소년 올림픽 유치 등

SOC분야 에서는
 1조 1천억 규모의 ▲새만금~군산(대야) 철도건설과 ▲흥덕~부안간 국도 확․포장사업, ▲진안~적상3 국도 확․포장 사업 등

농수산분야 에서는
 ▲간척지 농업연구소 건립 ▲친환경 농자재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곤충자원 산업화 프로젝트  ▲관상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등

한편, 이번 국책사업발굴단이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도와 관계 전문가들의 검토와 보완작업을 거쳐 20개 국책사업 모두가 전북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전북발전을 견인하는 신 성장동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