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보도자료

제목

전북발전연구원, ‘창조전북, 기회와 도전’ 총서 발간
  • 2013-08-20 10:48
  • 조회 11432

본문 내용

전라북도의 지역발전 여건이 크게 변하고 있다. 중국과의 교류증진으로 서해안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새만금이 본격 개발되고 있으며, 혁신도시가 완공단계에 있다. 호남선 KTX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익산까지 한 시간 조금 더 걸리고,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세종시도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전라북도 상황 변화의 조짐은 이미 여러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바, 인구유출 현상이 최근에 와서 멈췄고, 지역 경제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꾸준한 기업유치로 산업구조도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은 전라북도가 시대적 흐름과 지리적 여건상 발전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이에 대처해나가야 할 일차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발간사 中)

 

(재)전북발전연구원(원장 김경섭)이 전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연구총서 『창조전북: 기회와 도전』을 펴냈다.

 

전북발전연구원이 연구총서를 발간하게 된 이유는 전북의 지역발전 여건이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음을 도민에게 알리고, 전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 기존 국가 발전축은 미국·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항 중심의 경부축이었지만, 중국의 성장으로 서해안시대가 열리면서 국가 발전축이 서해안으로 이동하고 있고, 그 중심에 새만금이 자리하고 있다.

 

○ 혁신도시가 완공단계에 있고,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한 시간 조금 더 걸리고, 세종시도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등 전라북도의 지리적 여건 역시 이전과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광역경제권이 아닌 생활권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전북 입장에서 호기다. 전주를 중심으로 대도시권을 육성하여 대전, 광주에 버금가는 전북발전의 축을 만들고, 나머지 지역도 권역별로 행복한 삶을 위한 발전의 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이번 연구총서 발간에는 전북발전연구원 박사 20명이 참여했으며, ‘전환 속의 전북: 기회와 도전’, ‘전라북도 산업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특화전략으로 지역을 개발하다’, ‘이제는 삶의 질 시대’ 등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전라북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분야별 비전과 전략을 담고 있다.

 

○ ‘전환 속의 전북: 기회와 도전’에서는 시대적 흐름과 지리적 변화, 주요 통계지표의 추이 등을 통해 전라북도가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기조가 어떻게 달라졌으며, 전라북도는 어떻게 대응할 지를 다루고 있다.

 

○ ‘전북 산업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전북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고, 박근혜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를 어떻게 전라북도에 접목시킬 것인지 그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의 100년 먹거리를 위한 新산업 육성전략과 전라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 ‘특화전략으로 지역을 개발하다’에서는 전라북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분야별 특화전략이 담겨 있다. 먼저 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이 크게 달라지고 있는 바, 이에 대응한 지역행복생활권 육성과 권역별 특화 개발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 및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춘 SOC 투자 확대방안, 새만금 개발방식의 전환과 대책도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동북아 농식품 수도와 한문화(K-Culture) 수도를 위한 비전과 전략, 미래관광의 블루칩인 ‘힐링’을 통한 동부권 개발의 청사진, 전라북도 관광산업의 新성장동력화 방안 등도 포함돼 있다.

 

○ ‘이제는 삶의 질 시대’에는 전라북도형 맞춤형 복지의 과제와 전망, 전라북도가 삶의 질 시대를 이끌고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 그리고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처하고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

 

■ 전북발전연구원은 이번 총서에 담겨진 전라북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비전과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는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새만금 개발방식의 전환에 따른 새로운 방안을 구상 중이며, 전라북도를 권역별로 특화해 발전시키는 특화발전전략 연구도 계획 중이다. 농식품 수도와 한문화 수도를 위한 사업별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新산업 육성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연구도 마련되고 있다. 이밖에 對중국교류 증진방안, 광역관광개발계획 또한 하반기에 집중할 연구과제들이다.

 

■ 이번 연구총서가 달라진 여건에 대처해나가야 할 일차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전북발전을 앞당기고 새로운 시대에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도민들의 지혜를 모으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 구글
개인정보처리방침 홈페이지 이용약관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