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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강, 남원 섬진강 지역문화명소로 변신
  • 2010-10-15 10:38
  • 조회 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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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강, 남원 섬진강 지역문화명소로 변신

- 금강, 섬진강 일대 등 도내 5개 지역 강변문화관광개발 계획 선도, 특화사업지역으로 선정

익산 금강과 남원 섬진강 일대 등 도내 5개 지역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는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선도사업 및 특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 문화관광부는 14일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후속 계획으로 진행된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의 선도사업 및 특화사업으로, 도내 금강과 섬진강일대 5개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총 31개 지역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 전라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금강유역 8개소와 섬진강 유역 3개소 등 11개 지구에 대한 현장실사와 아이템 발굴을 통해, 4대강 본류에 포함되지 않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이들 지역이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은 광특회계가 아닌 일반회계로 예산이 투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 우선 내년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익산 금강 녹색바이오 관광벨트’는 전북 익산과 충남 서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103억원 규모로 2011년에 해당지역의 용역비 3억 5천만원이 확정되었다.

‘익산바이오매스지구’는 식물, 가축분뇨, 생활폐수 등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에 착안해 이를 테마로 하였다. 바이오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바이오체험관, 미래에너지공원, 바이오광장, 바이오스테이션, 바이오생태체험이 계획되었다. ‘서천 신성리지구’노천테라스, 생태전망대, 갈대공방, 갈대문화광장, 농촌체험센터, 갈대공원 등이 조성된다.

‘남원 섬진강 소리문화벨트’ 조성은 2012년 선도사업으로 ‘대동놀이’ 공연과 ‘좌도농악 아카이브관’을 중심으로 계획되었다. 총 사업비는 약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금강 주변의 진안과 무주는 각각 특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진안 금강 수변마을 네트워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진안군 용담호 일원 8개마을 중심으로 한방/멘탈/허브/아토피/유기농 테라피 마을이 조성되며 마실길 개발, 휴테라피축제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 무주군 부남면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무주 금강 사계절 레포츠벨트 조성’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08억 원이 투입된다. 이 지역의 주요사업은 오토캠핑장, 익스트림레포츠시설, 래프팅선착장, 산악자전거 및 수변트레킹코스 개발이다.

○ 연계사업으로 선정된 ‘순창 섬진강 디지털 워터홀’ 사업은 순창군의 향가마을에 철도 잔교를 활용한 공공미술프로젝트와 터널을 이용한 디지털원터홀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 전북발전연구원 정명희 박사는 “강변문화관관광개발 계획은 수변공간을 연계한 지역특화형 복합문화공간과 창출형 지역발전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4대강 사업의 선전차원이나 기존사업의 이름 바꾸기라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예산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붙임1. 「강변문화관광개발계획」전라북도 선정사업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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