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의 숙박․쇼핑시설 등 관광정보와 이동경로 시스템, 가상사물을 통한 3차원체험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 전북발전연구원이 지난 14일(수)부터 이틀 간 개최한 전북관광포럼 2차 회의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원은 ‘새만금 모바일 관광정보 구축시스템 방안’이라는 발제에서 이 같은 사업을 제안하였다. 

○ 새만금 모바일 관광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먼저,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Wi-Fi zone’을 운영, 숙박 및 쇼핑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군산, 부안, 김제 등 인접 지역까지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계획이다.

○ 또한, 모바일 관광정보를 마련키 위해 새만금 추진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주요이슈 등의 정보제공과 같은 ‘U-Content’ 및 ‘U-Storytelling’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아울러, 새만금의 특정 지점에 단말기를 통해 규모, 개발과정, 미래상 등을 실제 환경과 합성한 3차원 서비스로 관광객에게 생동감을 전하고,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관광코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박경열 연구원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타깃으로 할 관광객의 연령층과 관광행태 등을 고려해 표적시장을 명확히 하면 DB구축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 말했다.

○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양대 김남조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진 연구위원, 문화체육관광부 홍길순 팀장, 우석대 황태규 교수의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학계, 민간, 공무원 등 다양한 영역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라북도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첨부. 보도자료 1부

새만금 모바일 관광정보시스템 구축방안 발제문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