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발전연구원 신기덕 원장의 퇴임식이 6월 4일(금) 전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된다.

○ 대구가 고향인 신원장은 지난 2007년 6월 전북발전연구원 3대 원장으로 취임한 후 3년의 임기를 마쳤다.

○ 신원장은 3년 동안 연구원의 역점사업으로 연구역량 배가를 위한 고급의 연구인력 확충, 투명한 평가시스템 구축으로 연구의욕 고취, 정보의 소통과 대내외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열린 연구를 강조하면서, 전북발전연구원이 전북도정을 리드 할 수 있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신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고가 전혀 없는 낯설고 물설은 이곳 전북에서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 재임기간동안은 지역문제에 대해 깊은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 신원장은 또 미래성장동력인 새만금과 동부권의 청정한 자연환경이 전북의 무한가능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미래자원이 될 것 이라고 피력했다.

○ 3년의 재임기간동안 신원장은 새만금 마스터플랜. 경제자유구역지정, 동부권 발전계획 등 전북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위한 연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신원장은 앞으로 전공에 걸맞는 국책연구기관, 민간연구소 등에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신원장은 서울대경제학과, 미국벤터빌트대 경제학 석 박사 졸업 후 산업연구원, CJ그룹 경영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6월 전북발전연구원 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