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대 전북발전연구원장에 선임된 원도연 신임 원장(47)이 오는 30일(수) 오전 11시 30분 본원 대회의실에 취임식을 거행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 원도연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발연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방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이다"고 말하며, "도와 각 시군은 물론이고 도의회와 대학, 언론, 시민사회 등과 협력하면서 의제를 설정하고 함께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 특정과제를 수행하는 TFT, 이슈브리핑, 뉴스레터 등을 통해 개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시에 "연구자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선정된 기본과제의 자율성을 보호하고, 학회논문게재 등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했다.

○  원 원장은 또한 “PM(Project Manager)방식을 도입해 과제를 관리하고 전국적으로 우수한 전문가를 모아, 전북도의 행정흐름에서 맥락을 정확히 짚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신임 원도연 원장 취임식 계획(안) 및 취임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