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산업인력은 산업을 구성하는 기업활동의 근간이 되므로 산업인력 수요와 공급이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함
- 산학협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정부는 지역산업 인력양성, 일자리창출 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촉진정책 및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왔음
○ 최근 정부의 대학교육정책이 대학-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취업을 연계하는 ‘사회맞춤형’으로 전환되고 있어 산학협력형 인력양성사업의 중요성은 더 확대될 전망
- 교육부는 산학협력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산학협력 5개 년 계획(‘16~‘20)” 및 창업・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Post-LINC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 전라북도에서도 성장동력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및 산업 수요에 맞는 산학협력 인력양성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 전라북도 산학협력 인력양성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의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최근에는 지역산업 인력양성 등으로 범위와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
○ 도내 산학협력형 인력양성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그 규모도 확대되고 있지만, 사업의 성과 극대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
-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연차별 인력 수급차이는 2014년 1,414명에서 2017년 5,612명의 초과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급불균형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
[그림] 전북 성장동력산업 인력수급차 (전북테크노파크, 2014)
- 현장실무 강화, 기업 현실에 맞는 커리큘럼 개발 등 사업 프로그램이 보완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됨
- 기업의 필요성보다 교수와 대학과의 인적네트워크에 의존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참여기업과 학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이 연구의 목적은 전라북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형 인력양성사업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운영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음
- 특히 전라북도 산학협력형 인력양성사업이 현장적합성 높은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의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목적의 달성도 및 사업의 성과에 대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임
❚ 연구관리 코드 : 16JU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