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배경

○ 사회적 가치가 성장과 소득의 양적 팽창 중심에서 개인의 행복과 현재의 삶을 우선하는 질적 패러다임으로 변모함에 따라 국민행복 제고 및 증진이 국정운영의 핵심 정책방향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는 관광정책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남

○ ‘사람’ 중심의 관광정책은 궁극적으로 생애주기·계층의 관계 없는 모두의 보편적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며, 이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과 시설이용에 제약이 따르는 계층뿐만 아니라 외래 관광객 등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집단을 대상으로 한다고 정의할 수 있음

○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전라북도 전체를 단일관광목적지로 만들고자 ‘여행체험 1번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전국적인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함

○ 본 연구는 세계관광기구(UNWTO)가 권고하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의 보편적 관광향유권 보장을 위한 실천과 궤를 같이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사람이 있는 관광’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약자를 위한 전라북도 관광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여행체험 1번지’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탐색하고자 함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조례 『전라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제4461호)』에 근거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장애물 없는 관광시설 및 서비스 가이드라인 구축」을 기초로 수립됨

○ 조례(제4461호)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관광약자인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제약으로 인하여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환경조성과 제도 개선을 도모하며 국민 모두의 보편적 관광향유권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함

○ 조례에서 정의하고 있는 관광약자를 포함하여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책임관광(Responsible Tourism)의 관점에서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관광활동 영위의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적 노력의 근거를 탐구하고자 함

○ 국가가 지향하는 ‘사람이 있는 관광’과 ‘혁신적 포용국가’ 와 맞물려 사회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전라북도가 목표로 하는 ‘여행체험 1번지’ 조성을 위한 실천적 과제 발굴을 모색하고자 함 

● 연구관리 코드 : 18JU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