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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화
  • 2024-05-15 18:17
  • 조회 447

본문 내용

김 전 의장은 ‘그룹 실세’, ‘2인자’로 불리며 이 전 회장의 총애를 받던 인물이다. 이 전 회장이 2011년 회사자금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실형을 선고받자 옥바라지를 자처하며 회장의 신임을 얻었고 회사 경영을 도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부터 내부 특별감사가 시작되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감사에는 특수통 고위 검사 출신으로 구성된 법무법인까지 동원됐다. 태광그룹은 내부 감사에서 수백억원에 이르는 배임 등 혐의가 적발되자 김 전 의장을 해임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태광그룹의 경영 활동을 보면 마치 마피아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조직의 보스에게 충성했던 측근을 내치자 측근이 보스에게 복수하는 모습이다. 부실한 경영 구조 속에서 직원들은 불안해한다. 12조원 투자와 7000명 신규 채용을 약속했던 태광그룹의 시계는 이미 10년 전에 멈췄다. 알짜 사업이었던 티브로드는 2019년 SK텔레콤에 매각됐다.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태광의 주가가 4.3% 상승한 것만 봐도 이 전 회장에 대한 대중과 투자자의 불신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태광그룹의 경영 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누수 부산누수탐지 김해누수 김해누수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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