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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 State Institute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인구 확대 방안 : 청년 여성을 중심으로
  • 부서명
  • 지속사회정책실
  • 발행일
  • 2024.9
  • 연구진
  • 전희진, 전아람
  • 연구분야
  • 청년인구, 인구유출, 인구정책, 청년정책, 청년여성, 지방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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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2.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인구 이동 현황
3. 전북 청년 여성 유출입 경험 분석
4.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여성 유입 및 정주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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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출생과 고령화, 그리고 청년 인구 유출 문제로 인해 지방 소멸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청년 여성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청년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실제로 정주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북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지역 브랜딩, 커뮤니티 활성화, 창업 지원 등의 방안을 검토하였다.

○ 전북의 청년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감소폭이 남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청년 인구의 전출이 전입보다 많아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청년 여성은 주로 학업과 취업을 이유로 수도권이나 인근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청년들의 유출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 청년 여성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도권 대학 진학, 지역 내 일자리 경쟁력 부족, 성장 기회의 제한 등이 지적되었다. 전북의 정주 여건은 교통, 의료,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대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낮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청년들이 전북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청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1. 일자리와 창업 지원: 창업 및 창직(創職)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직장문화 개선, 청년 여성 워케이션 사업 도입.
2.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강화, 대중교통 불편 해소, 아동 대상 소아과 서비스 확충.
3. 교육 및 역량 강화: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직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4. 복지·문화 지원: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청년 소비 여건 개선을 위한 팝업스토어 실험 공간 마련.
5. 청년공동체 활성화: 소통과 협력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브랜딩 전략 추진.

○ 이러한 방안을 통해 전북은 청년 여성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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