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및 목적
○ 전라북도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임. 이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KIST(한국과학기술원)의 전북분원인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전북대학교의 고온플라즈마연구센터가 설립되어 건립사업을 추진 중임.
○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2008년에 개원하여 2012년까지 총사업비 1,63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소로 국가 탄소계 복합소재 및 응용부품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탄소계 복합소재는 고강도, 초경량, 내마모, 고탄성 소재로 기계자동차, 전자정보, 신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가 커서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첨단 신소재이나, 이를 제조하는데 필수적인 재료인 탄소섬유를 우리나라에서는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
- 따라서 복합소재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복합소재 원천기술 및 공정기술의 개발은 전라북도의 탄소복합소재산업 및 자동차․기계,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고온플라즈마연구센터는 2009년에 설립되어 2013년까지 고온플라즈마 발생장치 설치 등 총 392.5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 고온플라즈마 발생장치는 화학, 소재, 열공학, 항공 역학 등이 융합된 기초 첨단 연구분야의 핵심 시설로 국내 최초이며, 세계 5번째로 설치되었음. 고온플라즈마 연구센터는 플라즈마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플라즈마 기술은 신소재 합성과 첨단소재 개발, 신재생에너지 창출 등 응용범위가 다양하여 정보기술(IT), 환경기술(ET), 나노기술(NT), 자동차, 에너지, 항공ㆍ우주 분야 등 미래 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기술로, 고온플라즈마 연구센터는 전북의 신소재 및 부품 관련 연구기반 및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고온플라즈마연구센터의 연구소 건립사업이 완료되면서 연구개발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임.
-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2012년 8월, 고온플라즈마연구센터는 2011년 12월에 각각 건립이 완료되면서 장비구축 및 연구인력 확충 등 연구기반이 구축되고 있음.
○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고온플라즈마연구센터의 건립과 연구개발활동의 시작과 함께 관련 연구기관의 유치 및 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반으로 연구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고온플라즈마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소재 관련 연구기관의 집적화를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이들 연구기관의 연구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 촉진으로 복합소재 연구 및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
- 연구단지 조성에는 최소 3년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현재 시점에서 연구단지 조성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조성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
○ 본 과제는 완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복합소재 연구단지 조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에 기초하여 연구단지 조성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음.
- 연구단지 조성의 필요성 여부, 조성 목적 및 규모, 특화분야, 조성주체 등 연구단지 조성의 기본방향을 제시하여 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 연구관리 코드 : 11JU47
11JU47_복합소재 연구단지 조성방향_김진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