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내에서 다양한 실감 콘텐츠가 개발되었고 우수한 콘텐츠도 많았지만, 용역공모방식으로 인하여 매번 새로운 민간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콘텐츠 업그레이드 하는데 어려움이 많음. 특히 지자체별 단타성(행사성) 용역사업으로 행사 기간 외에 실현된 실감 콘텐츠를 상설로 체험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임

○ 독특한 지역 장소(자연·문화유산 장소, 생태적 경관 장소, 역사적 사건 장소, 상징적 공간·시설 장소)를 기반으로, 전북의 자연경관(Landscape)과 유산(Heritage)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이른바 ‘장소 기반 K-실감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도, 시군 유사 출연기관 또는 민관협력 사업단을 구성하여 상설 운영하는 전략이 필요함

○ 전북의 문화비전 전략(특화 콘텐츠산업 육성, 문화유산의 디지털 자원화, 헤리티지·명소의 관광 활성화)을 통합 실행하는 전략으로서 전북을 헤리티지·경관과 첨단 기술 융합의 K-실감산수 콘텐츠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함

○ (프로젝트 ①: 실감 아일랜드 선유) 고군산군도에 추진되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에 발맞춰 고군산군도 일원에 첨단기술(AR 모노레일, 인터랙티브 슈퍼트리, 초대형 미디어월 등)을 접목한 해양유산 관광콘텐츠를 적용함으로써 K-실감산수 앵커로 개발함

○ (프로젝트 ②: K-Culture LIVE PARK, 한옥마을) 한국의 역사·문화자원·경관, 창의적 활동, 한국문화 체험관광객이 집결된 전주한옥마을을 K-실감산수 콘텐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한국문화 실감 콘텐츠의 국제 관광지로 개발함

○ (프로젝트 ③: K-유산풍경(HeritaScape) 미디어아트) 전북 내 세계유산과 14개 시군 대표 유산(자연·문화·복합유산), 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스토리를 연계하여 K-실감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설 공연을 추진함

○ (정책 제언) 첫째, 전북의 문화비전인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의 실현 전략으로서 K-실감산수 콘텐츠 거점화 종합계획이 필요함. 둘째, <실감 아일랜드 선유>, <Live Part 한옥마을> 등의 국책사업화를 추진함. 셋째, 상설 공연을 위한 ‘K-실감산수콘텐츠사업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함. 끝으로, 유산을 활용하는 실감 콘텐츠 제작 관련 규제를 해소하는 제도개선(특례 적용)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