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는 전지의 주요 요소가 모두 고체로 구성되어 있는 전지 형태를 지칭하며, 안정성 향상, 공간 활용도 등 현재 리튬이온 전지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음○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는 유기계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이차전지와 달리 발화/폭발 현상이 거의 없고 분리막과 냉각장치가 필요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와 에너지 밀도 향상에 유리하며, 전지 안정성을 위한 부품, 소재 적용이 줄어들어 소형화가 가능
○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0년 6,160만 달러에서 2027년 4억 8,250만 달러로 연평균 34.2%, 국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0년 292만 달러에서 2027년 3,229만 달러로 연평균 41.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차전지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기업 유치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역량 기반을 확보하였고 LQ지수는 2.65, NOHI는 0.0497로 나타나 전고체 배터리 산업에 집중되었다고 볼 수 있음
○ (정책 제언: R&D) ① 핵심 수요시장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맞춤형 R&D 추진, ② 제조기술 및 핵심 소재·부품·장비 요소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과제 선정 및 지원, ③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요
○ (정책 제언: 생태계 확장) ① 전북특별자치도 핵심 산업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② 전고체 배터리 핵심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성장과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③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현장형 인력 공급 체계 구축, ④ 초광역 프로젝트 발굴 등 지역간 협력 확대 필요
○ (정책 제언: 기반 확대) 초격차 기술확보와 글로벌·초광역 연계 인재양성, 기업지원 협업 플랫폼 등을 위한 핵심 기관 설립 및 운영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