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막과 농촌 노인의 건강·일상 간의 관계
○ 식품사막지역 거주 노인 관련 해외 연구에 따르면, 영양불균형으로 노인의 만성질환(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등) 유병률이 높음
○ 영양적으로 적합하고 안전한 식품의 이용가능성이 안정되지 않은 ‘식품 불안정성(food insecurity)’은 고령층의 인지 점수를 낮게 하고, 불안,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고립 증상 등을 악화시킴
○ 교통약자인 노인의 건강과 일상에 식품사막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응한 고령친화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함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노인의 신선식품 접근성과 건강 실태
○ 농촌 노인의 거주지에서 슈퍼, 버스정류장까지 접근성이 낮았으며, 이들의 상업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만족도가 낮게 나타남
○ 농촌 노인의 절반가량(40.9%)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도시 노인에 비해 높은 비율로 농촌 노인은 영양 관리 차원에서 장보기, 요리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여 영양 섭취 불균형과 건강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음
○ 특히, 부부, 자녀 등과 동거하는 노인보다 독거노인이 영양불균형과 장보기·요리·식사의 어려움을 더 겪고 있어 독거노인의 건강과 돌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농촌 노인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증진 방안
○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에 기반하여 구성된 ‘농촌 서비스 공동체’는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식료품점이나 식품 공급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노인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 상담, 돌봄 등을 마을회관에서 제공
○ 물류거점인 마을회관에 설치한 무인 정보 단말기로 노인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주문하면, 단말기에 연결된 상점(예, 농협)은 상품을 마을회관에 배달
○ 주문 품목을 DB화하여 보건소, 영양사협회 등에 전송하면 이들 기관은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로컬푸드마켓, 농촌지역 마을기업, 농업인 등으로부터 신선식품을 기부받아 농촌 노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 꾸러미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