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및 목적
○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외국인 환자 및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하여 2009년 6만명에서 2012년에 12만명으로 급증하였음. 이로 인한 진료수입도 2009년 565억원에서 2012년에 1,822억원으로 급증하였음
○ 의료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진료과목별로는 2011년 기준 내과, 피부․성형외과, 가정의학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등의 상위 5위를 차지하였음. 검진센터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데 비해, 한방과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세계 환자유치 시장은 2006년에 66조(2천만명)이래 급격히 성장하여 2012년 110조(4천만명) 예상하고 있음. 해외환자 유치시장 선점을 위하여 각국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관광융합서비스 발굴 및 지원(의료관광센터 설치 등), 의료인력양성, 글로벌헬스케어 인력양성센터 설립, 해외환자 전용 복합의료타운조성, 의료기관에 적합한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해외환자전용생활권 건립, 메디텔) 등을 추진하여 의료관광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할 계획임
○ 이처럼 해외 및 정부의 의료관광 추진 등과 함께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강원, 제주도 등의 대부분 지자체들도 블루오션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의료관광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의료관광의 육성 및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음.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임
○ 전라북도는 의료관광객수(외국인환자수)가 2010년 1,909명에서 2011년에 2,104명, 2012년에 2,194명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하였음.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기관이 24개 의료기관, 유치업체 4개가 있는 등 의료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전라북도 의료관광객수는 전국 7위 수준이며(2012년 기준에 의하면 서울 96,646명, 경기 19,176명, 부산 8,750명, 대구 7,109명, 인천 6,371명, 대전 5,294명), 광역시 및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있어 높은 수준에 있으나, 점유율은 전국대비 1.4%에 불과한 상태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한 상태임
○ 2011년 전라북도 외국인환자 진료수입은 약 33억원이며, 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는 156만원으로 나타남
○ 따라서 의료관광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지자체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기존 지역자원 및 의료관광 관련 인프라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의료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 및 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이 필요
❚ 연구관리 코드 : 13JU04
13PR06_13JU04_전라북도 의료관광 발전방안_이동기.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