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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고전에서 말하는 위대한 리더는? “문양(紋樣)이 좋아야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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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고전에서 말하는 위대한 리더는? “문양(紋樣)이 좋아야

 

○ 박재희 원장, 「전북 백년포럼」 제10강서 논어 등 사례 들어 깊은 통찰 강조

 

○ “군자는 역경을 통해서 강해집니다. 비우면 통하게 되며, 전략은 끊임없이 수정돼야 한다고 고전(古典)은 강조합니다.”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0강을 개최했다.

○ 이날 강연을 맡은 박재희 원장(인문학공부마을 석천학당)은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3가지 문양’을 주제로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문양이 좋은 사람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번 백년포럼은 현대 리더십의 핵심 가치를 고전 속에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리더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특강에 나선 박재희 원장은 동양철학 박사이며 성균관 교육국장과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한 이 분야 석학이다.  

○ 박 원장은 논어와 도덕경, 손자병법 등의 고전을 통해 군자, 성인, 장군이라는 세 가지 리더의 유형을 설명했다. 고전에서 등장하는 리더들은 유형은 다르지만 각자 추구했던 인문의 가치와 그 문양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요구했다.

○ 박원장은 논어에서 말하는 리더는 군자로 통칭된다고 설명했다. 군자는 근본에 충실하며 통합형 인간으로서의 덕성을 강조하고, 역경은 위대함의 시작임을 바탕에 깔고 있다고 설명했다. 

○ 또 도덕경에서 내세우는 성인은 비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서번트 리더십(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끌어내는 지도력)을, 손자병법의 장군은 끊임없는 변화와 전략적 수정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고전에서 우리는 미래를 위한 오래된 지혜를 찾을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고전의 지혜가 현대 사회의 리더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전북 백년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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