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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국가비상사태로 치달은 저출산…“전북에서 해법 찾는다”
  • 2024-08-27
  • 조회 42

본문 내용

국가비상사태로 치달은 저출산…“전북에서 해법 찾는다”

 

전북연구원·전북여성가족재단, 27일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공동 세미나 개최 

 

○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하고, 전북지역 초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세미나가 열렸다.

○ 전북연구원과 전북여성가족재단은 27일 오후2시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도에서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면서 초저출산에 따른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는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남(0.97), 강원(0.89), 경북(0.86) 등 도농복합도시보다 낮고 오히려 광주(0.71), 대구(0.7), 인천(0.69) 등 대도시권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의 날인 지난 7월 11일 실현가능한 인구증가 대책을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응 TF’를 구성해 분야별 정책과제 발굴에 착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 세미나에서는 3명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성호 부연구위원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자리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저출생 대응방향 모색’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조막래 연구위원이 ‘저출생을 넘어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린치핀: 전북형 일·생활균형 정책환경 진단 과제’ 발제를 진행했다

○ 토론은 한양대학교 이삼식 교수의 사회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 생명존중센터 이윤자 센터장, 경북연구원 안성효 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기택 선임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백경흔 강사가 참여해 전북의 저출생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저출생 대응 세미나는 다자녀 가구 채용목표제 도입, 파격적인 주거정책 등 실효적 정책들에 대한 논의의 장이었다”고 말했고,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저출생 해소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인 만큼 전폭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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