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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프] “전북 청년 정착·유입 위해‘전북은 매력적인 거주지’인식이 필요”
  • 2024-09-25
  • 조회 155

본문 내용

“전북 청년 정착·유입 위해‘전북은 매력적인 거주지’인식이 필요”

 

○ 전북연구원, 청년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브리프 발간

○ 문화·주거·의료·교통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매우 중요

 

○ 청년의 전북 정착과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정주적 여건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정책 제언을 담은 정책브리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인구 확대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 

○ 정책브리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북 청년인구는 총 24,236명이 전입했으나, 31,351명이 전출하여 순 유출 인구는 7,115명에 달했다.  주요 전출 지역은 수도권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전출 사유로는 직업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며, 직업으로 인한 전출 비율은 54.1%에 달하는 반면, 전입은 38.5%에 그쳤다.

○ 이 연구는 특히 청년 여성 인구 감소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전북 출신 20~30대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 면접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전북을 떠나거나 다시 정착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청년들이 전북을 매력적인 거주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그리고 전북 이미지 개선이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여가 시설 부족이 전북의 약점으로 지적되었으며, 지역 내 문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주거 안정성, 소아과를 비롯한 의료 확충, 교통 편의성, 안전한 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 특히, 전북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북을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식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됐다.

○ 이번 정책브리프에서는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강화, 청년 맞춤형 주거 정책,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지원, 그리고 청년 의견을 반영한 정책 수립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 전북연구원 전희진 책임연구위원은 "전북이 청년들에게 선택받는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그들이 원하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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