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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동향
Jeonbuk State Institute
전북경제동향 2021년 4분기
  • 부서명
  • 연구본부
  • 발행년도
  • 2022
  • 연구책임
  • 이강진
  • 연구진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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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주요내용

□ 전북의 실물경제는 전분기에 이어 생산, 소비 및 업황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투자 및 소비 지수는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회복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적인 관찰이 필요함

 -  2021년 하반기부터 미국은 슈퍼경기부양책과 같은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전라북도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화학제품, 

    비금속, 자동차 산업이 성장세로 전환되어 코로나19 이전 시점 수준까지 회복됨

 -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벨류체인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요구되는데, 

   특히 `21년 1분기부터 주요 제조업 부문에서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등 전자제품으,l 생산 및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단기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전라북도 수출은 기저효과 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합성수지, 동제품과 정밀화학원료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자동차와 농약 및 의약품은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 판로가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에 기여함

 -  전라북도 소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백신 접종률 증가로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소비자심지지수가 개선되고 있으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체감경기는 재난지원금의 효과로 단기적인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체 국면에 있는 상황

  ⇨ 전북경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제회복에 힘입어 실물부분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내수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일부 소비부문에 회복이 더디어 지고 있어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망 확보정책이 필요함

 

□ 전북의 고용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호조세를 보여 전년동기비 0.8% 증가

 -  전북 취업자는 955천 명으로 전년동기비 0.8%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기비 0.9%p 감소함

 -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기비 농림어업은 4.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5%, 전기/운수/통신/금융은 3.8% 감소하였으나, 제조업은 6.0%, 건설업은 1.4%,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8% 증가함.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 전문가가 1.3%, 사무종사자가 1.6%, 농림어업 숙련종사자가 4.8%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가 1.1% 증가함

 -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3 증가한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0.3% 증가함.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3%, 임시근로자는 1.4%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17.0%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이 낮은 노동자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더 받음. 

  ⇨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제의 회복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제조업 분야 고용은 상승세로 전환된 반면. 서비스업 부문 고용이 감소하여 전체 고용 증가 효과가 상쇄되고 있음. 

     상용근로자의 증가와 일용근로자의 감소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용직 근로자 일자리 감소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정책이 절실할 것으로 보임​.

첨부파일
21년4분기_경제동향.pdf  조회수 : 1443    다운로드 수 :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