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양적완화 등올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고용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경기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상방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음.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고 글로벌 경제 블록화에 따른 내수 전환 부진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등 하방압력이 더 커 장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전라북도는 2022년 상반기부터 시작한 국제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주력 수출업종 중심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주력 수출국가 중 하나인 중국의 경기 침체와 대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장기간 수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전라북도 소비는 공공부문 물가 안정으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되었으나, 식품부문 물가상승이 여전히 높아 소비자의 체감물가 수준은 높은 상황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
⇨ 전북경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지속된 국제정세 불안과 2023년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 발생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장기 침체가 우려되며,
부동산 PF 불안에 따른 지역금융시장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내수 회복에 크게 기여하였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2023년에 크게 감소하면서
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이 요구됨
□ 전북의 고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비 0.6% 증가
- 전북 취업자는 990천 명으로 전년동기비 0.4%(4천 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3.7%로 전년동기비 1.3%p 증가함
-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기비 제조업은 12.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8.8% 증가하였으나 건설업은 2.6%, 도소매숙박음식점이 10.5% 감소함.
직업별로 보면 사무종사자가 4.7%, 서비스판매종사자가 0.5%,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0.6% 증가한 반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는 0.9% 감소함
-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0.8% 증가, 비임금근로자는 0.3% 감소함.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7%, 일용근로자는 16.7%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7.2%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은 계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임.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0.4% 감소하였고, 무급가족종사자는 동일함
⇨ 이차전지 중심의 기업 유치와 설비 투자 증가로 제조업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반면,
고금리에 따라 지역 건설부동산업 시장과 지역 상권의 위축으로 관련 고용 시장은 불안한 상황에 있어 타겟 맞춤형 고용 지원 정책이 필요함